도지코인은 무엇인가, 코인으로써의 성장 가능성

 이번에 일론 머스크가 또 코인 중 하나인 도지코인이라는 것을 지지하는 뉘앙스의 트윗을 올리며 도지코인이 한국에 상장하게 되며 핫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지코인과 일론 머스크는 어떤 관계가 있으며, 도지 코인이 상장되면서 어떤 영향을 몰고왔는지, 그리고 도지코인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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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DOGE)코인이란?

 

 도지코인은 2013년 IBM 소프트웨어 개발자 빌리 마커스와 어도비의 마케팅 담당자인 잭슨 팔머가 재미삼아 만든 가상화폐였습니다.
 이들은 도지코인을 고작 3시간만에 개발하였으며 마스코트로는 시바견을 박는 등 아무런 목적도 없이 정말 장난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본래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일반적인 코인들의 경우 발행량이 정해져 있어 코인이 모두 채굴된 후에는 수량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고 고정되어 수요와 공급을 통해 가격이 오르도록 목적이 정해져있습니다.
 하지만 도지코인은 장난으로 만들었기에 이러한 발행량이 정해져있지 않고 분당 1만개가 발행이 되며 무제한 적으로 발행이 됩니다.
 이렇다보니 당연히 희소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가치가 아주 작고 가벼웠었기때문에 초기부터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개당 1~2원의 가격으로 거래되었습니다.
 현재는 60원 내외에서 거래되지만 불과 1,2년 전만 해도 2~3원에 거래되었고 그때와 비교해보면 60원도 이미 가격이 수십배 폭등한 가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이 이렇기에 가격의 변동도 없었고 돈을 벌기위한 목적이 아니라 사람들에겐 부담없이 다가오는 코인이였습니다.
 이에 따라 레딧에서는 통칭 '사례금'이라고 불리며 서로에게 선물하는 문화에 도지코인을 사용하기도 하며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도지코인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던 코인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2019년도에 "도지코인은 대단히 멋진 코인이다"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이후 2020년 말이 되었을때는 더욱 노골적으로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한 행동으로 도지 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멘트를 가끔씩 트위터를 통해 올렸고, 또한 아들에게 주기위해 도지코인을 샀다고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의 지지를 받으며 가치가 급등하여 시가 총액 14위까지 도달하였습니다.

 이번에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사들이며 주목을 받았던 일론 머스크가 또 다른 코인의 가치를 알아보고 예전부터 이렇게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았을까 등의 분석들이 난무하였고 어제인 2월24일에 도지코인은 한국 업비트에 상장하여 거래가 시작되기 시작했습니다.

 상장 후 흐름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도지코인은 상장 직후 급등락을 하였습니다. 24일 오후 3시에 상장 공지가 뜨며 상장을 하였고, 이는 130원부터 거래가 시작되었습니다. 단 몇분만에 금액은 1코인당 130원에서 241원까지 치솟았고 몇배가 더 오르나 싶었지만 15분 후인 오후 3시 15분, 초기 시작금액대비 43.38%가 덜어진 73.6원이 되어버렸습니다.
 이후 현재는 60원대에 머무르며 횡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비트코인 시장 자체가 하락세이고 힘이 약한 것을 미루어 볼때, 도지코인의 현재 60원 내외의 가격은 결국 원래 가격이므로 내려가거나 오른 가격이 아닌 본래의 가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욱이 일론 머스크의 지지를 받고 있으니 앞으로 비트코인 시장의 성장과 함께 도지코인도 큰 성장을 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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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도지코인(DOGE)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코인이든 주식이든 언제든 여러분의 분석과 판단에 의해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