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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주식

FOMC, 네 마녀의 날 뜻은 무엇일까, 다음주 증시에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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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요즘 주식 시장이 유명 인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움직이고 사소한 경제적 이슈 하나라도 있으면 그에 따라 기둥까지 좌우로 흔들 흔들하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증시가 이번주에 있었던 각 국채금리에 대한 입찰과 부양책 등 여러 호재들로 인해 지난 주까지 악재란 악재가 다 겹쳐 어마무시할 정도로 바닥이 드러났던 나스닥이 조금씩 반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까지는 아직 증시에 영향을 미칠만한 스케쥴들이 남아있는데요, 바로 FOMC와 네마녀의 날입니다.
 오늘은 곧 앞두고 있는 FOMC에 대해서 FOMC가 무엇이고, 이 회의가 증시나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또한 네마녀의 날은 뭔지, 증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저의 주식 관련 글 정보로써 좋은 활용이 되길 바라며 긴 글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는 국문으로 해석하면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입니다.
 이번 FOMC의 개최 예정일은 다음주 수요일인 3월17일입니다.
 이 정례회의는 연간 총 8회 진행되며, 연방 준비 제도 산하의 위원회로 구성되어 총 12명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해당 회의에서는 미국 금융 정책에 대한 내용으로 회의를 하며 이에 대한 최고 의사 결정 기관입니다.
 그 말인 즉슨, 이 회의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경제와 증시에 영향을 아주 크게 미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번주와 이번주 제롬 파월 등 FED 관련인들의 연설 한마디 한마디에 시장이 아주 민감하게 반응을 했었습니다.
 하물며 이런 더 크고 중요한 정례회의에서는 당연히 시장과 사람들이 그 때 보다 더 중요하고 심하게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이 되겠죠.
 하지만 현재 국채 금리나 다른 경제적 지표들이 아주 양호하게 나왔기 떄문에 FOMC에서 크게 다른 말없이 시장이 흐르는대로 놔두자 정도만 되어도 시장은 이전 주까지 심하게 흔들렸던 것에 비해 금새 안정을 찾고 급락하고 바닥을 보이고 있는 나스닥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식을 하신다는 분이면 반드시 이 정례회의가 무엇인지 아셔야 하며 주의를 기울이고 무슨 소식이 회의에서 흘러나왔는지 반드시 집중해야할 것입니다.

 

 네 마녀의 날

 FOMC가 열리는 다음주 수요일에 이어 다음주 금요일, 3월 19일은 네 마녀의 날입니다.
 이는 영문으로 쿼드러플위칭데이라고 일컬어지는데요, 해당 날에는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면서 마치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장난을 치는 것처럼 주가가 들쑥날쑥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네 마녀의 날은 매년 3, 6, 9, 12월의 세번째 금요일이며, 위의 네 가지 파생상품은 각각 개별 주식 옵션, 선물, 주가 지수 옵션, 선물로 구성되어 집니다.
 
 역대 사례들로 본다면 장마감 기준으로 해당 날에는 주가가 하락한다는 말이 많기도 한데, 제 개인적인 의견과 역대 사례들을 보면 무조건 내린다거나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만기일이 주가나 증시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고, 단지 네 마녀의 날이란 이유만으로 돈들이 여기서 저기로 이동하고 할 뿐이지 결국에 마감은 거의 제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결론

 위에서 언급한 두 날 모두 주가를 내린다거나 올린다거나 답이 정해져있진 않습니다. 모든 회의나 이벤트들이 다 그렇죠. 정해져 있으면 너도 나도 정해진 답을 따라 움직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직까지 주식을 매수하지 않으셨거나 다음주에 들어갈 예정이신 분들은 이러한 이벤트가 끝난 후 시장이 안정되었을 때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악재가 없이 잘 넘어가기를 기도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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